안드로이드 기기의 모델넘버 한번에 보기

Posted by 보더라인
2020. 2. 27. 21:28 일상생활

원래는 크롬의 "기기로 전송"이라는 기능을 쓰다가, 모바일 기기들이 분명히 내것인데도 불구하고 못알아보는 것에 짜증이 났다.

좀 알아보니, 크롬의 "기기로 전송" 기능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이나 태블릿의 모델 이름을 표시해준다. 기기이름이 아닌....그래서 내가 갤럭시 노트를 쓰고 있어도 모델 번호는 영 다른것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모델번호는 바꿀수 있는 방법이 없어보이고.... 휴대폰을 켜서 휴대폰 정보에서 볼 수 는 있으나 모바일 기기가 몇개나 되니 일일히 찾아보기도 귀찮다.

https://play.google.com/settings

 

로그인 - Google 계정

하나의 계정으로 모든 Google 서비스를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

accounts.google.com

해답은 이 링크인데, 이 링크로 들어가서 로그인이 되면 내가 가진 모든 기기들이 나오게된다.

하단으로 쭉 내리면 모델이름들이 나오게 되고, 이 것을 통해 한꺼번에 모델이름들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중독 방지 1.- 알람해제

Posted by 보더라인
2017. 8. 23. 16:38 일상생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누구나 중독현상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는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글쓴이가 2011년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했을 때는 순수하게 업무용으로만 계획하였다. 웹서핑이나 게임등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일상에 스며들면서 점차 웹서핑과 SNS의 홍수속에서 원래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는 힘들어진다.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카톡을 확인하고, 일이나 공부를 하다가 조금만 지겨우면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글을 보기도 한다. 
 

 

글쓴이는 이러한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환경의 조성'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 폰 중독을 막을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는 아이폰을 사용하므로 아이폰을 기준으로 설명을 주로 진행하지만, 안드로이드에도 유사기능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 포스팅은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져서 총 3부로 제작하고자 한다.


1편. 쓸데 없는 알림의 차단

 

카카오톡이 연신 "카톡, 카톡"하고 울어대면 집중하다가도 그 내용이 궁금하다. 그래서 집중을 좀 할라치면 카톡을 확인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떻게 차단해야할까?

 

알림차단 방법 1. 앱 내 설정에서 개별 차단하기

 

 

 

먼저 앱내 설정 차단이다. 아마 이건 대부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는데, 채팅장에 들어가서 우측 하단에 종모양을 클릭하면 그 채팅방의 알람은 꺼지게 된다. 이 방법은 주로 단체카톡창 알림이 너무 빈번하기 때문에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리고 톡이 너무 잦은 개인과의 대화창도 알림을 꺼놓기도 한다.

 

이 방법의 단점이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해당이 없지만 아이폰은 카톡이 오게되면 알림을 꺼 놓더라도 홈 화면에서 메세지 수가 카운팅 되기 때문이다. (배지알림 이라고 한다.) 그래서 알람이 오지 않더라도 한번씩 카운트가 올라가면 궁금해서 들어가 보곤 한다. 글쓴이는 아이폰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알림차단 방법 2. 아이폰 자체 설정에서 차단하기

그래서 앱 자체의 알림을 꺼버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카카오톡 내부 설정에서 작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배지알림'은 여전히 표시되고, 설정하기가 귀찮기 때문에, 아이폰 자체에서 알림을 꺼버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아이폰에서 '설정' -> '알림'  -> '카카오톡' 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여기서 '알림허용'을 비활성화 시키게 되면, 앞으로 카카오톡은 메세지가 와도 알림을 전혀 보내지 않게 되고, '배지알림'의 카운트 또한 올라가지 않는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또한 '설정' -> '소리 및 알림' -> '앱알림' 으로 접근하여 개별 앱의 차단을 누를 수 있으며, 동일한 효과가 적용된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최우선 알림기능등으로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다.

 

아무튼 이렇게 되면 카카오톡의 알림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데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중요한 사람에게 연락이 오더라도 그것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알림차단 방법 3. 부분적인 알람만 수용하기.

그래서 결국 최종적으로 이 방법으로 귀결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과 같이 알림은 허용하되, '앱 아이콘에 배지 표시'를 체크 해제하면, 배지알림만 비활성화된다. 즉 아이콘 우상단에 숫자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개별 채팅방에 들어가서 1번의 방법을 이용하여 단체카톡방은 알림을 다 꺼버리고, 개인 카톡방도 가족이나 윗사람등 중요 인물들만 살려놓고 나머지는 다 꺼버린다. 이렇게 하면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카톡의 알림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중요한 사람의 알림을 놓칠 일도 없다. 더불어서 '배지알림'의 올라간 카운팅을 보고 두근(?)거리면서 카톡을 확인할 일도 없게된다.

 

이 방법은 '메세지'앱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요새 앱들은 (특히 쇼핑앱들) 어느 장소에 가면 알림을 보내고, 쿠폰 알림을 보내고 난리도 아닌데, 이런 앱들은 위에 설명한 2번의 방법을 이용하여 모조리 차단해 버릴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