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Toss 수협 적금

Posted by 보더라인
2019. 1. 9. 20:51 금융, 재테크

알림이 떠서 들어가니, 토스와 수협에서 4%짜리 적금을 제공해주길래 공유합니다.


선착순 10만명까지라고 되어있으니 가입하실 분은 빨리 하시는게 좋겠네요.


자녀가 있는 분은, 최근 이슈가 된, 수협 "쑥쑥 크는 아이적금"이 6%정도의 금리로 더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 상품은 방문 없는 비대면계좌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가입하려고 햇는데, 최근 통장만든 이력이 있어서 20영업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네요 ㅠㅠ. 그때까지 마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KB 선생님 든든적금- 리브메이트 5000P 받기

Posted by 보더라인
2018. 11. 23. 11:02 금융, 재테크

 

1. KB  스타뱅킹 앱 실행

2. KB선생님든든적금 가입 (금융상품 - 적금 - 스크롤 내려서, 다른상품검색)

3. 가입 후 리브메이트 쿠폰번호가 발급

4. 리브메이트 앱 가서 등록

5. 5000P 수령, 바로 현금화 가능

[서평] 부자아빠의 second chance

Posted by 보더라인
2018. 2. 22. 17:00 독서후기

 

 

오랜만에 로버트 기요사키씨의 책을 읽어봤다. 책 구입은 거의 1년전에 해놓고 책장에 고이 모셔놨다가 어제 다 읽었다.

 

독서시간은 30분만에 주파....;; 기존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은 사람이라면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다 읽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러가지 본인의 주장을 내세우는 부분에서 근거자료도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개인적으로 그동안 시리즈 물을 읽었다면 구입 가치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핵심은 2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 실물자산에 투자하라

 

인플레이션이나 통화제도를 통해서 어떻게 거대세력이 개인의 부를 약탈해 가는지는 이전 시리즈나 화폐전쟁과 같은 책에도 많이 나와있는 개념이다. 따라서 저자는 개인들의 저축은 거대세력에게 부를 강탈당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럼 투자를 한다면 어디에 투자하면 될까?

 

저자가 부동산쪽에서 성공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실물자산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주식이나 기타 파생상품과 같은 금융상품을 paper 자산이라고 칭하는데, 이에 대한 버블을 우려하고 있고, 여기에 대한 해결은 실물자산 (금, 은, 원자재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책의 출판시점을 생각해보면, 2017년 전반기나 그 전일 텐데, 사실 2017년은 주식시장의 최대호황기였다. 장기적으로 이런 우려가 맞아떨어지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두번째. 현금흐름 만들기

 

이 부분은 그동안의 시리즈 물에서 강조했던 부분이라서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자산 -> 수익"의 구조로 만드는 것을 핵심 과업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자세히 언급하는 것은 저자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략만 적어보겠다. 저자는 고소득 전문직의 재무구조를 분석하면서, 수입은 높으나 생활 수준을 위해 지출 또한 높고, 진정한 의미의 자산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이런 악순환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 제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확실한 것은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월급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고소득) 직장인일 것이고 타게팅에는 좋은 전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만 더 언급하자면

 

세번째. 유효성을 높여라

 

(유무형의) 상품이 적용되는 범위를 넓혀서, 수익창출을 하라는 개념이다. 책에 나온 예는 아니지만, 예전에 읽었던 기사에서 인도에서 수학을 잘하는 어떤 사람이 수학 강의를 유투브로 찍어서 올리니 전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그 강의를 시청했다는 것이 기억난다. 유효성을 높이라는 이야기는 이런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기요사키의 책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이런 류의 책들은 항상 구체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한다. 큰 틀을 읽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가끔 이런책을 읽으면 또 생각의 전환을 일어나고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을 하게 되므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비과세 해외펀드 1만원 받고 가입하기.

Posted by 보더라인
2017. 12. 1. 17:43 금융, 재테크

연말이 다가오고, 미뤄왔던 일은 쌓여만 갑니다. 오늘은 '비과세해외펀드'를 가입하다가 이벤트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최근 비과세 해외펀드를 언론에서 많이 떠들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 글은 비과세 해외펀드 계좌를 개설하기로 하신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팁입니다.

 

그렇지만 대충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드려야 겠죠? ^^

 

 

 1. 비과세해외펀드란

 

 

 

 

해외주식은 시세차익 (환차익 포함)에 대해서 15.4%의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이 세금을 면제받기 위한 마지막 열차가 바로 "비과세해외펀드 계좌"입니다.

 

1. 가입기간 : 올해 안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2. 계약기간10년동안 비과세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납입한도  : 총 매수금액 3000만원 까지만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4. 중도해지 : 중도해지해도 아무런 손해가 없습니다. 다만 해당 ETF나 펀드를 전량 매도하게 되면 다시 그 상품을 구입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특정 펀드나 ETF를 1주라도 올해안에 매수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 3000만원 범위 내에서는, 10년안에 언제든지 추가매수를 통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량매도를 하면 이 효과가 상실됩니다. 저는 해당하는 ETF 19종을 각각 1주씩 매수하였습니다. 앞으로 몇년 후에, 해외 ETF에 관심이 생기면 추가매수를 하면 되겠지요.

 

 

2, 어디서 가입할까?

 

 

오늘 글을 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처음에는 멋도모르고 키움증권에서 가입했습니다. 키움증권에서는 가입 시, 펀드매수에 필요한 쿠폰을 사은품으로 줍니다.

 

 

가입처 1. 키움증권

 

 

물론 안주는 것 보다야 낫겠습니다만....근데 저는 이 쿠폰의 사용조건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임의식 1,000,000원 이상을 매입해야하는데, 당장 그렇게 매입할 여력도 없고, 지식도 없기 때문입니다.

 



가입처 2. 미래에셋대우 (추천)

 

 

 

제 기준으로 가장 혜택이 좋은 곳은 '미래에셋대우'입니다. 아무 조건없이 개설만 하면 1만원 상품권 지급입니다. 그럼 저는 키움에서 해서 못받았냐고요? 아닙니다. ㅎㅎ 원래 가입한 키움의 한도액을 3000만원 ->2000만원으로 변경한 뒤, 다시 미래에셋을 1000만원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대우 측과 전화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사은품이 상품권이 아닌 현금으로 익일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와우~^^ 혹시 내일 안주면 수정하겠습니다.

 

가입시 주의점은, 영업점 내방은 안되고, 비대면 계좌개설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벤트 기한은 12/20까지 입니다.

 

가입처 3. 삼성증권

 

이건 가입할지 안할지 고민인데...귀차니즘때문에 아마 안할것 같습니다.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혜택 1. 가입고객 전원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혜택 2. 선착순 100명, 가입금액 1000만원마다 상품권 1만원 지급 (아마 안되겠죠?...;;)

혜택 3. 펀드 1000만원 이상 매수시에, 추첨을 통해 여행캐리어 증정 (이것도 안될것 같습니다. -_-;;

 

현실적으로 커피 기프티콘은 수령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나머지는 희박해보여서 안할생각입니다.

 

오늘 글의 핵심은,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할거면 미래에셋대우가 가장 나아보인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금융투자, 5% 상품 - 김미파이브(Give me Five) 적립식 RP

Posted by 보더라인
2017. 10. 31. 17:30 금융, 재테크

요즘 카카오뱅크 이후로, 비대면 계좌가 흥하고 있습니다. 비대면계좌란 말 그대로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여 대면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요즘 20~30대들은 혜택이 좋은 비대면 계좌를 찾아서 가입하는 일이 많은데요, 오늘은 하나금융투자에서 괜찮은 상품이 하나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하나투자금융 Give me Five RP (김미파이브) 상품입니다.

 

 

Link: https://www.hanaw.com/corebbs5/eventIng/view/view.cmd?bbsSeq=235

 

상세 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만,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정리

 

0. 혜택 : 연 5% (세전), 각 금액별로 입금일을 기준으로 함 (핵심내용이라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기간: 2017.9.16 ~ 판매종료시 까지 (200억 한도소진이므로 아직 물량은 있을 것으로 추측)

2. 대상: 신규 or 전전월말 당사잔고 30만원 미만

3. 한도금액 : 600만원, 즉 월 최대불입금액이 50만원

4. 상품종류 : 임의식 RP (이론적으로 원금손실 가능하다고 하나, 극히 희박.)

5. 특징 : 중도입출금가능, 단, 중도입출금시에도 월 50만원 한도로 재입금 가능 (출금은 자유롭지만, 입금은 항상 월 50만원이 한도라는 말)

계좌개설방법

 

 

 

개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을 내점해도 되지만,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 상품을 주목할 만한 이유는 비대면으로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1. 비대면계좌 개설을 하고나서, 2. 적립식 RP 가입을 하면 됩니다.

 

비대면계좌개설을 할 때 유의할 점은, RP가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종합계좌"를 개설할 때, "금융상품"이라는 메뉴를 포함하도록 해서 개설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개설은 모바일과 인터넷 모두 가능하고 신분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신분증 촬영을 위해서 어차피 앱을 다운받아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이해 높이기

 

 

일단 괜찮은 상품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이 상품을 어떻게 써먹을지에 대해서 반드시 고찰을 하고 가입해야 후에 불상사가 생기지 않겠죠?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적립식 적금'과 유사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만, 만기시에는 적금처럼 목돈을 찾아가는 형태가 아닙니다.

 

입금일로부터 1년 "간" 연 5% 라는 말은?

 

상품 설명서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ex) 2017.10.1 일에 계좌 개설 and 최초입금 손님일 경우

1.  <2017.10.1> 50만원 입금분 -> 2018.9.30 까지 5%

2. <2017.11.1> 50만원 입금분 -> 2018.10.31 까지 5%

3. <2018.9.30> 50만원 입금분 -> 2018.9.29 까지 5%

 

즉, 적금처럼 만기일까지 모든 금액에 대해서 5%를 보장하는 금액이 아닙니다. 위에서 예시 1번의 경우에는 2018.10.1일 부터는 이율이 5%가 아니라 CMA 수익률인 일반금리 1.15% 가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1년이 지난금액에 대해서는 굳이 넣어둘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1년이 지났을 때, 원금 600만원과 연 5%의 이자수익률이 더해져서 목돈이 쨘~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1년동안 월 50만원의 한도로 찔끔 찔끔 넣은 다음, 다시 1년 후부터 50만원 씩 야금야금 찾아야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귀찮으시면 좀 더 놔두고 찾아도 되긴 하겠지만요. ^^

 

 

 

 

그래서 이 상품의 실질적인 만기일은 2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한 위 그림을 보시죠. 2018년 1월에 가입을 했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2018.12월에 납입한 마지막 금액에 대해서 5%의 이율을 누리기 위해서는, 2019년 12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최초 상품의 개시는 2018.1월에 일어났지만, 마지막 불입금액의 종료일은 2019년 12월이므로 2년의 기한이 필요한 것이죠. 참고로 이 상품은 구조적으로 먼저 납입한 금액이 먼저 출금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1년간 납입해서 600만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다음에 50만원을 인출하면, 그 50만원은 가장 처음 입금한 50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1년 후에도 입금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역시 금리는 1.15% 입니다. 그리고 만약 중도인출을 하게되면, 연 5%의 금리를 365일로 나누어서 일별이자가 계산되어 지급되게 됩니다.

 

일단 가입을 해놓고, 혹시 돈이 부족하면 추가 불입은 하지 않아도 관계는 없을것 같아서 저는 일단 가입하였습니다. 혹시나 여유자금이 생기면 매달 50만원씩 저축하면 되고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초기금액만 가지고 있거나  인출해서 해지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200억원이 매각되면 이벤트가 종료되므로 일단 가입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는 것이죠.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가입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이런 비대면 계좌들을 남발해서 개설하다보면 자산관리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새 뱅크 샐러드라는 자산관리 앱을 사용합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2017/10/24 - [일상생활] - 똑똑한 가계부 앱을 원한다면?)을 읽어보시면 좀 더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