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파일이나 디스크에서 읽을 수 없습니다.

Posted by 보더라인
2023. 7. 28. 13:23 일상생활

동영상으로 가득찬 하드를 백업하기 위해 다른 하드로 복사하는데, 제목과 같은 메세지가 떴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잘 나오지가 않아서 해결한 방법을 기록할 용도로 작성했다. 

 

아마 원인은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하드에 녹화하다보니 오류가 나는 섹터가 있어서 그런 듯하다.

 

1. 터미널 실행 (윈 11 기준)

윈 11 기준으로 파란색 창문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터미널 (관리자)가 보인다. 이것을 실행한다.

 

2. 하드디스크로 진입

나 같은 경우에는 F:이므로 f:라고 입력했다.

 

3. chkdsk /r  실행하기

F 드라이브 안에서 명령어를 실행하면 디스크를 검사하고 repair 를 시작한다.

결과를 보면

8시간 30분에 걸쳐  bad sector 204Kb를 수정했음을 알 수 있다. 수정하고 나니 "원본파일이나 디스크에서 읽을 수 없습니다. " 오류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신축 아파트 취득세 셀프 납부하기

Posted by 보더라인
2022. 5. 23. 15:08 금융, 재테크

태어나서 처음 분양받아보고 등기까지 셀프로 친 경험을 공유합니다. 

셀프등기라고는 하지만 그전에 취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에 1. 취득세 납부 2. 등기치기로 나누어집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중 1번인 취득세 셀프납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취득세 납부하기

 

참여 플레이어

  • 매수자 (나)
  • 아파트 시공사 (+ 대행 법무법인)
  • -해당지역 구청 혹은 군청
  • 법원 등기소

(취득세 납부시에는 법원 등기소는 필요없다.)

 

먼저 취득세를 납부할때 어떤 기관이나 전문가와 연락을 해야할지부터 막막하다.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되면 입주지원센터라는 것이 2-3개월 정도 운영되는데, 이를 잘 이용해야한다. 취득세와 등기기일은 일반적으로 잔금 완납후 60일 이내 (등기의 경우에는 시행사가 보존등기 시행후 60일이라서 실제로는 기한이 더 여유가 있다.) 이기 때문에 보통 입주 후 2달이 되는 시점에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게된다. 이 때 입주가 준공완료와 동시에 이루어졌다면 문제가 없지만, 입주가 다른사람보다 늦은 상태에서 잔금을 늦게 쳤다고 등기까지 늦게쳐버리면 입주지원센터가 이전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등기관련서류는 신청하면 시일이 걸리는 서류들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입주가 시작되면 2개월 이내에 등기작업에 착수하는 것이 좋다. 이는 셀프등기가 아닌 법무사 대행일 때도 마찬가지 인데, 입주 초반에는 사람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법무사수수료가 인당 5-6만원정도로 단체등기를 진행해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일이 경과하게 되면 단체로 할 사람은 다해버리고 소수 인원만 남는데, 이렇게 되면 일반적인 등기수수료인 20만원 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손해가 크다.

 

입주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일단 관할 구청이나 군청등에 문의해서 관련 서류를 알아가도록 하자.

 

1. 구청/군청 세무과에 전화하여 취득세 서류를 문의하자

구청 세무과로 연결해달라고 한 다음에 신축 아파트 취득세를 내려고 하는 중이고 관련서류를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준다. 여기서 2개의 변수가 있는데 첫번째는 주담대 (주택담보대출)가 있느냐? 두번째는 공동명의냐 하는것이다. 나는 주담대는 없고 공동명의였다. 주담대가 있으면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다고 하니 그냥 법무사를 끼고하는 것도 고려해봐야한다.

안내받은 서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서류 목록 제시 후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전화로 안내받은 서류목록 (아래에 부연설명 이어짐)

 

a. 시공사 제공서류

 

서류명 발급처 비고
가. 분양계약서 잔급완납시 입주지원센터  
나. 옵션계약서 잔급완납시 입주지원센터  
다. 분양대금납부확인서 잔급완납시 입주지원센터 원본을 구청에서 가지고 사본을 돌려줌
라. 옵션납부확인서 잔급완납시 입주지원센터 원본을 구청에서 가지고 사본을 돌려줌
마.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 따로 입주지원센터 방문해야함  

 

b. 공동명의시 추가서류

바. 증여계약서

사.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중심서류가 필요함.)

아. 배우자 동행하지 않을 경우 배우자의 도장

자. 주민등록등본 (내것만 잇어도 된다함)

 

 

가~라. 분양/옵션계약서와 분양/옵션 대금납부확인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고 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마.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

취득세 납부전에 입주지원센터에 따로 연락을 하고 찾아가면 발행해 주는데, 이때 이것만 받아도 되지만 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같이 신청하면 좋다.

참고) 등기에 필요한 서류는 법인인감증명서, 보존등기필증, 등기위임장인데, 이 서류들은 아파트와 계약한 법무법인에서 발행을 해주게 되고 (입주지원센터 가면 파견나온 법무법인 대리인이 상주함) 일반적으로는 신청해놓고 2주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만 먼저 수령해서 취득세 납부를 먼저 하고 등기는 서류를 기다렸다가 하면 된다. 아파트 입주센터에 방문하기 전에는 필요서류를 전화문의 후 가도록 하자. 나의 경우는 주민등록초본인가 등본인가가 필요했었던거 같다. (과거의 주소변동이력이 나와야함) 공동명의라서 배우자것도 같이 제출하였다.

 

바. 증여계약서

공동명의를 했을 경우에는 신축분양의 경우 공동명의 신청시기와 취득세신고기간이 2년정도 차이가 나게 된다. (공동명의 신청은 중도금 내는 도중에 하게됨) 기억이 잘 안나겠지만 공동명의 신청은 해당 구청 토지과에서 했을 것이다. 당시에 증여계약서를 작성하게 되고 그것을 토지과에서 한부, 내가 한부 가지게 되는데 이 증여계약서를 찾아서 취득세 신고를 해야한다. 만약 이 서류가 없다면 토지과에 가서 사본을 발급받아서 직인을 찍은 다음에 세무과에서 취득세신고를 할때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직접 해보지는 않았다.

 

사. 가족관계증명서

또 공동명의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한데 배우자 중심의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가도록 하자. 나는 구청에서 전화문의시에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오라해서 내것을 가져갔다가 집에 다시 가야했고 이외에도 굉장히 화가나는 상황이 몇번 있었다. 그렇지만 전화받은 사람을 찾아서 뒤집어 엎어봤자 남는것도 없기에 그냥 참고 집에 다녀왔다. 어차피 내가 난장판 부린다고 필요한 서류 없이 취득세를 신고할 수 는 없기 때문이다.

 

아. 배우자의 도장

또한 공동명의라도 배우자 없이 취득세 신고가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배우자의 도장을 가지고 가자. 이것도 안내를 못받아서 집에 다녀와야했다. ㅠㅠ

 

자. 주민등록등본

마지막으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했는데 이것은 공동명의라도 내것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위의 서류를 다 제출하게 되면 취득세고지서를 발급해준다. 어려울 것도 없지만 실제로 담당공무원이랑 일해보면 속터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냥 반차정도는 쓴다고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세금 고지서를 납부받고 나면 그자리에서 바로 납부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나는 고지서만 들고 바로 집으로 왔다. 이제 실제 취득세 납부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절차2. 취득세 납부

보통은 세무과 옆에 은행이 있기 때문에 고지서 발급 후에 은행에 방문하여서 취득세도 납부하고 국민주택채권도 구입하면 편할 것이다.

나는 취득세를 카드 무이자할부로 낼 생각이었기 때문에 바로 납부하지 않았다. 고지서를 발급받고 나면 온라인 위텍스 사이트에서 납부할 지방세가 조회가 된다.

 

참고) 카드 무이자할부 이용하기

취득세는 지방세에 해당하는데 지방세의 경우 보통 무이자할부는 상시이벤트이기때문에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7개월까지는 카드사마다 무이자로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이용하도록 하자. 

Endnote, plain text 변경 시 오류 해결

Posted by 보더라인
2020. 4. 15. 23:54 엑셀

(1) 논문 최종 제출시에는 Reference 링크를 다 끊어버리고 plain text로 변경해야한다. 

 

 

이를 위한 방법은 상단 탭에서 

 

 

Convert to Plain text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경고메세지 후에,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면서 링크가 끊어진 본문이 형성되게 된다. 

 

경고메세지, 확인을 누르면 된다.

 

(2)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원인 미상의 이유로 이런 변환이 실패하곤 한다.

 

내가 겪은 문제는 "인수가 잘못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변환이 실패하는 경우이다.

 

 

해결방법

1. 파일을 새로운 이름으로 저장한 다음 다시 시도해본다.

2. docx가 아닌 doc로 저장해서 다시 시도해 본다.

 

그런데 나의 경우에는 1번과 2번 아무것도 안먹혔다. 그래서 찾아낸 방법은

3. Ctrl +a를 눌러서 본문을 전체 선택한 후, Ctrl + Shift + F9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새로운 파일이 아니고 바로 해당파일의 링크가 전부 끊어진다.

 

이 방법을 이용하기 전에는 복사본을 꼭 저장해놓도록 하자. 

How to solve: when you failed to paste chart from excel to publisher

Posted by 보더라인
2020. 4. 15. 16:00 엑셀

When I tried a chart from excel to publisher, msg box [Publisher cannot launch or communicate with the OLE server program] popped up. 

 

You can solve this using clip board in publisher. 

 

Find "Home" tab on the top of publisher, you can open the clip board.

In the clip board, you can paste the chart you copied. 

논문 이미지 해상도 높이기 (파워포인트)

Posted by 보더라인
2020. 3. 30. 00:56 엑셀

지난 글에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300dpi로 이미지를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이렇게 바꾸더라도, 개인적으로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는 슬라이드 전체를 저장하고 싶은게 아니고, 그림만 콕 찝어서 저장하고 싶었다. 슬라이드를 저장해버리면 배경이 너무 커져서 그걸 또 잘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걸 포토샵을 써야하나 어쩌나 생각하다가, 도저히 귀찮아서 가장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일단 300dpi로 해상도를 올리는 글 이후에 이어지는 글이니 앞의 내용을 모른다면 읽고 오도록 하자.

 

2020/03/30 - [엑셀] - 파워포인트 그림 300dpi로 저장하기

 

파워포인트 그림 300dpi로 저장하기

논문을 쓰다보면 이미지 파일을 300dpi 이상으로 저장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포토샵을 이용하는게 정석이겠지만,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도 있고 사실 어지간한 그림은 파워포인트 내에서 다 해결가능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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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방법은 슬라이드를 저장하는데, 배경을 거기 맞추는 방법이다. 일종의 야매방법이다. 우선 이미지 크기를 알아하는데, 저장하고 싶은 이미지를 전부 선택해서 그룹화를 하도록 하자

Ctrl+a를 누르면 슬라이드 내 이미지가 모두 선택 된다. 아니면 드래그를 해서 선택한 다음 마우스 우클릭을 눌러서 그룹화로 들어가면 된다.

 

그룹화 후에 해당 이미지를 선택한다. 그리고 상단탭을 보면 [서식]이라는 탭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우측을 보면 이미지의 높이와 너비를 알 수 있다. 이 수치를 대략 외워놓자. 나같은 경우는 너비가 26, 높이가 17이니 28, 19로 외워놓도록 하겠다.

 

 

그리고 나서 새로운 파워포인트 창을 연다. 이번에는 상단탭에서 [디자인]에 들어가면 슬라이드 크기라는 탭이 있는데, 거기서 [사용자 지정 슬라이드 크기]를 선택한다. 

 

 

그 다음은, 슬라이드 크기에다가 아까 외워 놓은 수치를 입력하도록 하자. 그리고 엔터를 치면 최대화/맞춤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아무거나 하면 된다. 그리고 슬라이드 형식을 빈 슬라이드로 만들어 준 다음 (안에 내용을 다 지우란 말) 아까 그룹화 시켜두었던 그림을 복사해서 가져온다. (복사-붙여넣기)

 

그림이 슬라이드 안에서 여백이 거의 없는상태로 존재한다.

 

이제, 슬라이드 크기와 그림크기가 거의 딱 맞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슬라이드 내보내기를 하면 된다. 참고로 슬라이드 내보내기는 오피스가 2016버전 되면서 조금 생소해 졌는데, [파일]-[다른이름으로 저장] or [복사본 저장]을 하게 되면 경로 지정 이후에 파일 형식을 바꿀 수 있다.

 

 

만들어진 파일의 dpi를 확인하고 싶으면 이전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파워포인트 그림 300dpi로 저장하기

Posted by 보더라인
2020. 3. 30. 00:37 엑셀

논문을 쓰다보면 이미지 파일을 300dpi 이상으로 저장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포토샵을 이용하는게 정석이겠지만,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도 있고 사실 어지간한 그림은 파워포인트 내에서 다 해결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포토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파워포인트에서 기본적으로 그림을 추출하게 되면 dpi가 150dpi이하로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검색을 해보았으나,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오늘은 논문용 이미지를 파워포인트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순서

1. 레지스트리 편집.

2. dpi 확인방법

 

1. 레지스트리 편집

 

기본적으로 해상도가 150dpi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레지스트리에서 변경해야한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먼저 띄우는데, [윈도우키+R]을 눌러서 "regedit"를 입력한다.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되면 접근경로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Office->16.0(Office 버전)->PowerPoint->Options]로 이동한다.(아래 이미지 참조)

 

 

여기서 레지스트리를 새로 작성해야하는데, 상단 탭의 [편집]-[새로만들기]-[DWORD(32비트)] 로 들어가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운영체제가 64비트면 바로 밑의 QWORD(64비트)로 하라는 말이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64비트임에도 불구하고 32비트에서만 제대로 작동하였고, 오히려 64비트를 선택하니 작동되지 않았다. 

 

 

만들어진 후에 파일이름이 중요한데, "ExportBitmapResolution"이라고 이름을 변경해주면 된다. 철자에 주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나서 파일을 더블클릭하거나, 우클릭 후 수정을 누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여기서는 10 진수로 단위를 설정한 뒤에, 값에다가 300을 넣어주면 된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이제부터 슬라이드를 그림으로 저장하게 되면 300dpi가 적용되게 된다. 그런데 이걸 어디서 확인하느냐?

 

2. dpi 확인방법

 

탐색기에서 파일에다가 우클릭을 해서 속성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상단 탭의 [자세히]로 들어가게 되면 아래 그림처럼 dpi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슬라이드 저장"에는 적용되지만, 슬라이드 내에서 그림 각각의 개체를 그림으로 저장할 때는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이것에 대한 해결방법을 다음 글에 기록 하였다.

 

2020/03/30 - [엑셀] - 논문 이미지 해상도 높이기 (파워포인트)

 

논문 이미지 해상도 높이기 (파워포인트)

지난 글에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300dpi로 이미지를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이렇게 바꾸더라도, 개인적으로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는 슬라이드 전체를 저장하고 싶은게 아니고, 그림만 콕 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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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 블루라이트 필터 적용하기

Posted by 보더라인
2020. 3. 14. 23:32 일상생활

블루라이트 (청색광)은 상대적으로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력하다고 생각되어 눈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리라고 추측된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블루라이트 필터를 이용하여 청색광을 줄이고 적생광을 키우면 조금 더 눈이 편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화면밝기를 낮추는 것만은 못하다.) 때로는 깜깜한 방에서 화면밝기를 최저로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부실 때가 있는데, 그때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늘은 윈도우에서 블루라이트 필터를 적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참고로 아이폰은 자체기능으로 들어있으며,

(이전 글 참고)

2017/10/10 - [일상생활] - IOS 11에서 Night Shift 전환하기

 

IOS 11에서 Night Shift 전환하기

블루라이트필터 기능 (Night Shift, 나이트 쉬프트 )기능을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IOS 11로 업데이트한 이후에 '제어센터'에서 전환 버튼이 사라진 것을 알았을 것이다. 블루라이트 필터는 액정을 볼 때 유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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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는 자체기능은 없는걸로 알지만, "블루라이트 필터"라는 앱이 존재한다. 

 

윈도우에는 예전부터 f.lux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어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좋기는 하지만 작업표시줄에서 하나를 차지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고,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도 개인적으로 약간 느끼는 편이다.

 

그러다가 오늘 윈도우 10 기준으로 자체적인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발견하였다.

 

접근방법

 

 

 

 

바탕화면에서 우클릭을 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간다.

[야간모드 설정] 으로 들어간다. 참고로 그 위에 있는 "끔"을 클릭해서 "켬"으로 바꾸면 바로 작동하게 되는데, 이것은 특정 시간에 블루라이트가 활성화 된다.

강도를 조절하고 "지금켜기"를 눌러서 바로 활성화 시킨다. 이렇게 하면 블루라이트가 항상 적용된 상태가 된다. 특정시간을 예약하려면 바로 윗사진에 설명을 참조해도 되고, 아니면 "야간 모드 예약"을 누르면 된다.

 

 

검색을 이용한 간단한 접근방법

 

좌측하단 검색창에 "야간모드"라고 검색하면 위의 설명과 동일한 경로 접근이 가능하다.

 

윈도우 시스템 경고음 소리 조절하기

Posted by 보더라인
2020. 3. 5. 19:58 일상생활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대가 열렸다. 이어폰을 끼고 유투브나 영상을 보다보면, 소리를 조금 높이게 되는데....가끔 카톡에서 백스페이스를 연타하다보면 시스템 경고음 띠링~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려서 귀가 아프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방법 1. 정통파 방법

먼저 검색창에다가 "볼륨"이라고 검색을 하고

 

들어가서 중간쯤에 보면, [장치 또는 앱 볼륨 변경] 이라는 항목이 있다.

 

 

그다음은 화면 하단에 [고급 사운드 옵션]으로 들어가자.

 

그리고 여기서 [시스템 소리]를 조절 할 수 있다.

 

2. 엄청나게 간단한 방법

 

[윈도우키] + G를 누른다.

 

빨간 박스를 보면 시스템 소리를 바로 조절할 수 있다. 참고로 이 화면은 게임할때 녹화나 소리를 관리하는 창이다.

1 mouse-2 computer, 두번째 방법 Logi Flow

Posted by 보더라인
2020. 3. 5. 19:42 일상생활

이전에 같은 주제로 microsoft의 mouse without border를 이용한 컴퓨터 간 마우스 공유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2017/08/25 - [일상생활] - 컴퓨터 두대를 마우스 하나로!! - Mouse without border

 

컴퓨터 두대를 마우스 하나로!! - Mouse without border

요새는 데스크탑 외에도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보통 한대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작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데스크탑 +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때 데스크탑은 마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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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지텍 제품들이 하나 둘 쌓여가면서 "로지 플로우" 라는 기능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기능으로 컴퓨터 두대를 연결하는 나름 좋은 기능이라 생각하여 추가로 소개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로지텍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니 만큼 마소의 Mouse without border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지만, 컴퓨터 두대까지만 지원된다는 단점도 있다.

 

0. 준비물 

로지플로우는 로지텍 제품이라고 다 되는 것은 아니고 특정 모델만 지원 되는 듯 하다.

홈페이지에 기재가 되어 있는데, 아래의 제품들이다.

MX master 3

MX master 2s

MX ergo

MX anywhere 2s 
Multi-device M585 / M590

 

보통 MX master는 사무용 끝판왕으로, 부가버튼이 많고 특징적으로 횡스크롤을 지원하는 버튼도 달려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S를 사용했다가 너무 커서 방출했던 기억이 있다. 마우스 자체는 아주 좋은 편이다.

 

최근에는 G602를 메인으로 쓰고 있고, M590을 추가로 구입했는데, 이놈이 무소음이라길래 구입했다가 로지 플로우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실 이 마우스는 기본적으로 두대의 컴퓨터에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플로우 기능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마우스 모델에 따라서 페어링 전환버튼이 하단에 위치하는 것도 있고, 그 버튼을 누르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플로우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나름의 장점이 있다.

 

1. 페어링

두대의 컴퓨터에 페어링을 각각한다. 일단 내가 가진 마우스인 M590을 기준으로 하자면 유니파잉 수신기를 이용하여 1대를 페어링하고, 블루투스로 나머지 한대를 페어링 했다.

 

2. 프로그램 설치와 설정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로지텍 제품을 쓰게되면 기본으로 깔게 되는 Logi opption이라는 프로그램 안에 내장되어 있다. 로지플로우 기능이 탑재된 마우스를 페어링 하게 되면 Logi option안에 Flow라는 탭이 새로 생긴다.

먼저 Logi option을 실행하면 현재 내가 가진 기기목록이 보인다.

 

마우스를 클릭해서 들어오면 상단 탭에 [Flow]라는 것이 보인다. 이쪽으로 들어가자.

 

여기서 Flow를 활성화 한다. 또 다른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Flow를 활성화 한다. 그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연결이 되고 두 컴퓨터 간에 전환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넘어가게 된다.

 

 

 

 

 

3. 화면배치

연결이 되고나면 화면에 직관적이 모니터 그림 두개가 나타난다. 파란색이 현재 모니터, 하얀색이 추가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를 말한다. 그러면 저 화면을 드래그해서 옮길 수 있는데, 다음 사진으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우측 상단에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컴퓨터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나서 드래그를  통해 위치를 변경하면 된다.

 

4. 연결을 했는데, 다음에 연결이 잘 안될때

 

만약 컴퓨터를 재부팅한 다음, 다시 Logi option을 실행했는데, 연결이 안된다면 좌측하단에서 복원을 누르고 위의 절차를 다시 시행하면 연결이 다시 됨을 알 수 있다. 간혹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한참을 헤매다 발견....

코로나 19의 증상과 폐렴 발생률

Posted by 보더라인
2020. 3. 3. 15:00 의학

신종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내가 몸이 안좋은데 이게 코로나일까 아닐까 궁금한 것이다. 혹자는 코로나가 일반 감기보다 고열이 더 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하고, 또 예전에는 우한 폐렴이었기 때문에 폐렴이 무조건 오게되는 것이 특징이고 병에 걸리면 무조건 폐에 흉터가 남는다고도 한다.

NEJM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서 발행한 코로나에 대한 clinical characteristics (임상양상)에 대한 논문이 아주 좋아보여서 오늘은 이 논문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이 논문은 중국의 의료데이터를 이용하여 무려 109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우한 폐렴의 양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우선 잠복기가 평균 4일이고 75%의 환자가 2-7일에서 증상이 발현된다. 내원당시에는 생각보다 열이 나는 비율이 많지 않은데, 50% 이상에서 37.5 도 미만의 체온을 보였다. 이러한 양상은 경증환자와 중증환자에게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입원한 환자들에게서는 88.7%에서 열이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증상은 기침 (67 %), 피로감 (38%)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결막울혈, 코막힘, 두통, 목따가움, 숨참, 근육/관절통등이 나타났으며, 구역질/구토 (5%)나 설사 (3.8%) 등의 소화기증상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경한그룹과 심한그룹으로 분류를 시행했는데, 두 군의 나이는 각각 45세와 52세로 임상양상이 심한 그룹의 나이가 더 많았고, 심한 그룹에서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등)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내원시에 환자의 대다수가 방사선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는데, x-ray상에서는 59%의 환자가 이상을 보였고 (그러나 엑스레이 검사는 275명에게만 시행함) CT상에서는 무려 86%의 환자가 이상소견을 보였다. (CT는 975명에서 시행)

전체 환자 치료중, 5%가 ICU (중환자실)로 가게되었으며, 2.3%는 기계호흡장치를 이용해야했다. 1.4%는 사망하였다. 주요합병증 중, 의사가 판단한 폐렴이 91%에서 진단되었다. 특히 중증환자들에게서는 99%에서 폐렴이 진단되었다.

 

 

 

 

이상의 소견에서 시사하는 점을 좀 더 생각해보자.

우선 발열증상은 생각보다 흔하지 않았는데, 메르스나 SARS에서 나타나는 발열 빈도보다 적었다. 따라서, 열이나지 않는 환자들을 놓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전체적인 증상은 굉장히 범위가 넓어서 감기의 증상과 상당히 흡사하다. 단순히 호흡기증상 (기침, 콧물, 호흡부전 등) 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 증상, 피로감, 근육통 등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들은 다른 감기 (계절성 플루, 독감 등)와의 감별을 어렵게 만들 것이므로 임상적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하나 주목할 것은 폐렴이 굉장히 높은빈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91%에서 진단되었다는 것은 상당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망률 자체는 1.4%로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중증환자군인데, 이들은 고령을 특징으로 하며 (평균나이 52세) 기저질환의 빈도가 더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에서는 사망률이 8.1 %에 이르고, septic shock (패혈성 쇼크) 6.4%에서 나타났으며, 급성호흡부전도 15.6%에서 나타났다. 무려 20%에 육박하는 환자들이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았으며, 보조호흡장치를 이용한 빈도가 38.7%에 달했다.   

따라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대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에게는 아주 치명적일 수 있으며,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한 경우가 많아 위음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이하게 고열의 빈도 또한 내원 당시에는 경증환자군에 비해 특별히 높지 않고 비슷했다. 그러나 치료과정중에 발생하는 각종 합병증의 발생률이 경증환자들과 비교도 되지 않게 높았으며, 99%에서 폐렴이 진단되고 사망률도 8.1%에 달한다는 점에서 아주 주의를 기울일만한 질병임에는 틀림 없다.  전파력이 높은 특징으로 만약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가 어렵다면 고위험군에게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