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Toss 수협 적금

Posted by 보더라인
2019. 1. 9. 20:51 금융, 재테크

알림이 떠서 들어가니, 토스와 수협에서 4%짜리 적금을 제공해주길래 공유합니다.


선착순 10만명까지라고 되어있으니 가입하실 분은 빨리 하시는게 좋겠네요.


자녀가 있는 분은, 최근 이슈가 된, 수협 "쑥쑥 크는 아이적금"이 6%정도의 금리로 더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 상품은 방문 없는 비대면계좌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가입하려고 햇는데, 최근 통장만든 이력이 있어서 20영업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네요 ㅠㅠ. 그때까지 마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금융투자, 5% 상품 - 김미파이브(Give me Five) 적립식 RP

Posted by 보더라인
2017. 10. 31. 17:30 금융, 재테크

요즘 카카오뱅크 이후로, 비대면 계좌가 흥하고 있습니다. 비대면계좌란 말 그대로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여 대면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요즘 20~30대들은 혜택이 좋은 비대면 계좌를 찾아서 가입하는 일이 많은데요, 오늘은 하나금융투자에서 괜찮은 상품이 하나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하나투자금융 Give me Five RP (김미파이브) 상품입니다.

 

 

Link: https://www.hanaw.com/corebbs5/eventIng/view/view.cmd?bbsSeq=235

 

상세 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만,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정리

 

0. 혜택 : 연 5% (세전), 각 금액별로 입금일을 기준으로 함 (핵심내용이라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기간: 2017.9.16 ~ 판매종료시 까지 (200억 한도소진이므로 아직 물량은 있을 것으로 추측)

2. 대상: 신규 or 전전월말 당사잔고 30만원 미만

3. 한도금액 : 600만원, 즉 월 최대불입금액이 50만원

4. 상품종류 : 임의식 RP (이론적으로 원금손실 가능하다고 하나, 극히 희박.)

5. 특징 : 중도입출금가능, 단, 중도입출금시에도 월 50만원 한도로 재입금 가능 (출금은 자유롭지만, 입금은 항상 월 50만원이 한도라는 말)

계좌개설방법

 

 

 

개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을 내점해도 되지만,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 상품을 주목할 만한 이유는 비대면으로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1. 비대면계좌 개설을 하고나서, 2. 적립식 RP 가입을 하면 됩니다.

 

비대면계좌개설을 할 때 유의할 점은, RP가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종합계좌"를 개설할 때, "금융상품"이라는 메뉴를 포함하도록 해서 개설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개설은 모바일과 인터넷 모두 가능하고 신분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신분증 촬영을 위해서 어차피 앱을 다운받아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이해 높이기

 

 

일단 괜찮은 상품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이 상품을 어떻게 써먹을지에 대해서 반드시 고찰을 하고 가입해야 후에 불상사가 생기지 않겠죠?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적립식 적금'과 유사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만, 만기시에는 적금처럼 목돈을 찾아가는 형태가 아닙니다.

 

입금일로부터 1년 "간" 연 5% 라는 말은?

 

상품 설명서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ex) 2017.10.1 일에 계좌 개설 and 최초입금 손님일 경우

1.  <2017.10.1> 50만원 입금분 -> 2018.9.30 까지 5%

2. <2017.11.1> 50만원 입금분 -> 2018.10.31 까지 5%

3. <2018.9.30> 50만원 입금분 -> 2018.9.29 까지 5%

 

즉, 적금처럼 만기일까지 모든 금액에 대해서 5%를 보장하는 금액이 아닙니다. 위에서 예시 1번의 경우에는 2018.10.1일 부터는 이율이 5%가 아니라 CMA 수익률인 일반금리 1.15% 가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1년이 지난금액에 대해서는 굳이 넣어둘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1년이 지났을 때, 원금 600만원과 연 5%의 이자수익률이 더해져서 목돈이 쨘~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1년동안 월 50만원의 한도로 찔끔 찔끔 넣은 다음, 다시 1년 후부터 50만원 씩 야금야금 찾아야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귀찮으시면 좀 더 놔두고 찾아도 되긴 하겠지만요. ^^

 

 

 

 

그래서 이 상품의 실질적인 만기일은 2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한 위 그림을 보시죠. 2018년 1월에 가입을 했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2018.12월에 납입한 마지막 금액에 대해서 5%의 이율을 누리기 위해서는, 2019년 12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최초 상품의 개시는 2018.1월에 일어났지만, 마지막 불입금액의 종료일은 2019년 12월이므로 2년의 기한이 필요한 것이죠. 참고로 이 상품은 구조적으로 먼저 납입한 금액이 먼저 출금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1년간 납입해서 600만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다음에 50만원을 인출하면, 그 50만원은 가장 처음 입금한 50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1년 후에도 입금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역시 금리는 1.15% 입니다. 그리고 만약 중도인출을 하게되면, 연 5%의 금리를 365일로 나누어서 일별이자가 계산되어 지급되게 됩니다.

 

일단 가입을 해놓고, 혹시 돈이 부족하면 추가 불입은 하지 않아도 관계는 없을것 같아서 저는 일단 가입하였습니다. 혹시나 여유자금이 생기면 매달 50만원씩 저축하면 되고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초기금액만 가지고 있거나  인출해서 해지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200억원이 매각되면 이벤트가 종료되므로 일단 가입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는 것이죠.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가입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이런 비대면 계좌들을 남발해서 개설하다보면 자산관리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새 뱅크 샐러드라는 자산관리 앱을 사용합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2017/10/24 - [일상생활] - 똑똑한 가계부 앱을 원한다면?)을 읽어보시면 좀 더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