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경북여행, 어린이 가족여행, 안동 유교랜드 202407

한여름 국내여행을 오랜만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실내 테마파크 위주로 검색해보았는데 안동 유교랜드라는 곳이 좋아보이더군요.

안동 유교랜드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건축면적 4,339 m2에 달하고 430억원을 들여만든 지하2층-지상3층의 구조물이라 합니다. 2013년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위치는 안동문화관광단지 근처에 위치해서 타지역에서 방문하더라도 숙박연계가 쉬워보이고 근처에 월영교를 포함한  볼거리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방문하기에 좋아보입니다.

 

7월의 평일에 방문했는데 사람도 적고 주차장은 넓었습니다. 내부는 시원합니다.

시대상을 보여주는 미디어와 사진들로 가볍게 시작하고요.

2층 올라가면 에어바운스와 키즈카페도 크게 있습니다. 여기서 일단 한두시간 순삭합니다.

키즈카페나 다름없고 트램폴린도 있습니다.

2층이 젤 좋은줄 알았는데 3층가니 더 넓은 공간이 있음 ㅎㅎ

디스플레이 형 체험존

 

디스플레이형 체험존

사면이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 체험 공간으로 연결되고

퀴즈맞추기 - 촌수

곳곳에 있는 체험 및 퀴즈

점프 체험존

 

가다보면 계속 체험존이 나오는데 재밌어 보이죠?

퀴즈형 체험존도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이 게임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저도 같이했습니다 ㅎㅎ

투호던지기와 고리 던지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이미 3시간은 훌쩍 넘었습니다.

다시 체험존. 열려라 참깨가 있네요.

과거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과거시험을 열심히 치는 중입니다^^ 실제로 퀴즈가 나옵니다.

장원급제를 해버렸네요. 어사모를 쓴 이몽룡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슈팅게임입니다. 말을 타거나 성벽의 활을 잡아거 전쟁하는 게임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아주 재밌엄습니다. ㅎㅎ

경북 안동은 군이 아니라 시 입니다. 주변의 군단위지역보다는 인프라와 인구수가 훨씬 많고요, 유교랜드 또한 제가 상상한 규모를 넘어서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4시간 30분정도 있었던거같습니다만, 마음만 먹으면 하루종일도 가능할거같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는 못오겠지만 어린이 경북 여행으로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